SK텔레콤 T1의 간판스타 프로토스 김택용이 광안리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김택용은 광안리 특설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다. MBC게임 히어로 소속이던 2006년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과의 경기에 배치됐다. 6세트에 배치된 김택용은 김동현과 호흡을 맞춰 김성제, 윤종민 조합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MBC게임이 1대4로 패하면서 김택용까지 바통이 넘어오지는 않았다.
김택용은 이번 8일 결승전 2차전에서 1세트에 나서기 때문에 광안리 무대에 반드시 나선다. 상대는 화승 오즈의 신예 프로토스 김태균. 이름값이나 최근 페이스 모두 김택용의 우세가 점쳐진다.
김택용은 최근에 치러진 아발론 MSL 8강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프로토스전 전적은 매우 좋다. 10경기 전적이 7승3패이고 5연승을 달리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김택용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광안리 무대에 처음 서기 때문에 긴장된다고는 하지만 워낙 큰 무대에 많이 서 본 선수이기에 흔들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결승전 2차전
▶SK텔레콤 T1-화승 오즈
1세트 김택용(프) <단장의능선> 김태균(프)
2세트 박재혁(저) <아웃사이더> 이제동(저)
3세트 고인규(테) <데스티네이션> 손찬웅(프)
4세트 정영철(저) <신의정원> 박준오(저)
5세트 정명훈(테) <신청풍명월> 구성훈(테)
6세트 도재욱(프) <황혼의그림자> 손주흥(테)
7세트 <네오메두사>
3차전 에이스 결정전 <데스티네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