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안리 결승전은 사상 최초로 이틀에 걸쳐 야외 무대에서 치러졌다. 날씨가 따라줘야만 행사가 성공할 수 있음은 자명한 사실. 6일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결승전과 7일과 8일 치러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결승전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결승전은 하늘의 도움을 받아 경기 동안 소나기 한 번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기온이 높지 않고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면서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비가 내리더라도 경기가 끝난 뒤부터 아침까지 내려 백사장의 먼지도 줄여줬다. 최고의 관전환경이 제공되면서 관람객도 사흘 합산 7만여 명이 현장을 찾아 프로리그 결승전을 즐겼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기상 악화가 우려돼 걱정이 많았지만 하늘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