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코치로 활동하던 박용욱은 8월10일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처음으로 해설 위원 자리에 앉았다. 이전까지 방송 활동이 거의 없었던 박용욱은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전용준 캐스터와 김태형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춰 주옥같은 해설을 쏟아냈다.
경기 내내 박 해설 위원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앞세워 전황을 날카롭게 읽어내는 능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온게임넷의 실시간 VOD 채팅창에는 "박용욱 해설 위원의 첫 데뷔전인데 느낌이 좋다", "말하는 속도가 빠르긴 해지만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박용욱 해설 위원은 "주위에서 도와주셔서 좋은 중계를 할 수 있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중계에 나선 소감을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