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제동-정명훈 '복수혈전'

프로리그의 복수전이냐, 스타리그의 복수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명암이 엇갈린 화승 이제동과 SK텔레콤 정명훈이 오는 14일 스타리그 4강 무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재대결을 펼친다.
이제동과 정명훈은 지난 7일과 8일 부산 광역시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결승전에서 희비가 교차됐다. 7일 1차전 1세트에서 맞붙은 이제동과 정명훈은 치고받는 난타전을 치른 끝에 정명훈이 재역전승을 거뒀다. 정명훈이 기선을 제압하자 SK텔레콤은 이후 출전한 세 명의 선수들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4대0으로 1차전을 따냈다.

8일 2차전에서 이제동은 SK텔레콤 박재혁에게 패했고 정명훈은 5세트에 나서 화승 구성훈을 꺾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됐고 두 팀은 이제동과 정명훈을 또 한 번 내세웠다. 결과는 10분도 채 되지 않아 정명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제동은 결승전 기간 동안 3패를, 정명훈은 3승을 따냈다. SK텔레콤 정명훈은 결승전 MVP가 됐고 이제동은 화승 패배와 직결됐다는 비난을 받았다.

프로리그 무대에서는 SK텔레콤 정명훈이 2연승을 기록하면서 웃었지만 스타리그 무대에서는 화승 이제동이 웃었다. 이제동은 4월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0대2로 뒤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리버스 스윕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 결과 이제동은 스타리그 2회 우승자의 대열에 끼었고 정명훈은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콩라인(준우승을 자주한 홍진호와 비슷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 가입 예정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프로리그 결승전의 재판이 될 것인지, 스타리그 결승전의 재판이 될 것인지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관련기사
[[14200|이제동-정명훈, 그 질긴 악연의 끝은?]]
[[14204|이제동 세 마리 토끼 모두 놓치나]]
[[14205|이제동 "최단기 골든 마우스 도전장"]]
[[14206|정명훈 "임요환 선배 기록 달성"]]
[[14207|정명훈 최근 이제동 상대 3연승]]
[[14208|상승세 정명훈 VS 하락세 이제동]]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