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인 2-0 텅청
서정인(흑, 79) 승 <제네시스> 텅청(백, 79)
서정인(흑) 승 제네시스> 텅청(백, 기권)
'구라쟁이' 서정인이 수상전끝에 좌상귀 대마를 잡아내며 텅청의 돌풍을 2대0으로 잠재웠다.
서정인은 베이스돌 싸움에서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우하귀에서 텅청의 베이스돌을 찍어누르는 베이스돌을 배치한 서정인은 11점을 제시하며 선공으로 상대 베이스돌을 하나 잡고 시작했다.
중앙을 두텁게 만든 서정인은 좌상귀로 진출을 시도했다. 좌상귀에서 착수를 이어간 서정인은 맵의 중앙에 히든을 사용하며 텅청을 몰아붙였다. 텅청이 스캔으로 서정인의 히든을 파악했지만 서정인은 백돌을 몰아가며 중앙에서 우상귀로 이어지는 수상전을 이끌어냈다.
수상전에서 한 수 앞선 서정인은 텅청이 히든을 사용해 수상전을 승리로 이끌려 하자 스캔도 없이 착수로 히든을 파악했다. 텅청이 패를 만들어내며 마지막 몸부림을 쳤지만 서정인은 양패를 만들어내며 상대 대마를 잡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서정인은 안정적인 끝내기 착수를 이어갔다.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텅청이 기권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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