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2009 하반기 드래프트를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용산 보조 경기장에서 치른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유충희가 놀라운 성적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충희는 이틀 동안 치러진 평가전에서 무려 17승1패, 승률 94.4%를 기록했다. 테란전에서 1패를 기록했을 뿐,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은 각각 6세트를 치러 모두 승리했다. 주종족이 저그이고 'yCh[z-zOn]'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충희는 테란전과 프로토스전, 저그전이 모두 발군이어서 향후가 기대된다. 2위인 권영호가 76.2%를 기록한 것을 보면 유충희의 전적은 감탄 그 자체다.
1990년생인 유충희는 현재 STX 소울의 연습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 제도가 있기 때문에 유충희는 STX에 입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드래프트 평가전에는 77명이 참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