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은 "사실 며칠 전부터 은퇴를 결정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며 "발표를 통해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나니 이제서야 '은퇴를 하는구나'라는 실감이 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준영은 은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손목이 좋지 않아 은퇴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터널 증후군의 일종인데 손목이 예전처럼 나아지려면 최소 6개월은 쉬어야 하는데 그렇게 쉴 경우 후배들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김준영은 "지금 상황이라면 한 경기는 괜찮지만 여러 경기를 소화할 수 없고 연습도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김준영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영은 "일단 군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군복무를 마친 뒤 다음 일을 생각할 것"이라며 "아직 영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군대에 입대할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