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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결승] 이제동 5시20분 현장 도착 등 이모저모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에 참가하는 하이트 박명수가 팀 동료들과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에 도착했다.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저그 문성진과 테란 원종서, 프로토스 이경민 등과 하이트 밴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박명수는 대기실에서 후배 이경민의 안마를 받았다.

○…하이트 스파키즈 스페셜포스팀 서지원도 박명수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스타리그와 같이 큰 무대는 처음이라는 서지원은 "박명수가 하이트 프로게임단 대표로 3년만에 우승컵을 따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단은 박명수를 중앙에 두고 프로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파이팅을 외쳤다. 이명근 감독은 박명수에게 "부담 갖지 말고 차분히 플레이하라"라고 주문했다.

○…하이트 신상문이 스타리그 결승전 무대를 지켜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다른 선수들이 박명수와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사이 결승전 무대를 옆에서 지켜보던 신상문은 "정말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상문은 지난 4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리그 결승전 관전을 위해 부산까지 내려간 적이 있고 당시에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상문은 이번 스타리그 8강에서 탈락했다.

○…메이크업을 하나도 하지 않고 수수한 모습으로 결승전 현장에 도착한 박명수와 달리 하이트 신상문과 문성진이 말끔한 모습으로 결승전 현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신상문과 문성진은 결승전 현장에 오기 전 미용실을 다녀왔다고. 신상문과 문성진을 본 사람들마다 "너희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 같다"며 놀리기도 했다.
○…화승 오즈 이제동이 오후 5시14분까지도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이제동은 오후 4시 숙소를 떠나 경기장으로 출발했지만 올림픽 대로에서 교통 정체가 일어나 경기장에 닿지 못했다. 규정상 도착 시간은 오후 5시30분이다.

○…하이트 박명수가 "누가 이기든 3대1이 될 듯하다"는 결승전 예상을 내놓았다. 박명수는 "저그전의 분위기상 한 번 전략에 휘둘리게 되면 내리 세트를 내줄 가능성이 크고 5전3선승제의 특성상 한 번의 반전은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화승 오즈 이제동이 규정상 결승전 도착 시간 10분 전에 현장에 도달했다. 구성훈, 김경모, 손주흥 등과 동행했다.

○…이제동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하이트 대기실에 들러 박명수와 선전을 기원하는 악수를 나눈 뒤 대기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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