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훈 2-0 최철한
1세트 안달훈(백, 68) 승 <제네시스> 최철한(흑, 67)
2세트 안달훈(백, 86) 승 <제네시스> 최철한(흑, 78)
안달훈이 2세트 연속 히든 심리전에서 이기고 최철한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주최측 초청 선수로 16강에 진출한 우승후보 최철한은 첫 경기 패배로 우승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안달훈은 무난한 착수를 이어갔다. 안달훈은 상변에 베스돌을 둔 뒤 중앙 지역에서 흑과 대치했다. 안달훈은 플러스 포인트를 3개나 가져가며 점수를 쌓았고 상변에서 흑과 공방전을 벌이며 히든거리를 만들었다.
안달훈은 최철한이 먼저 히든을 감행하자 스캔 사용 대신 맞히든을 감행했다. 안달훈은 가장 위험한 곳에 백돌을 두며 치명적인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자신의 히든을 활용해 상변 흑 대마를 잡아냈다. 최철한은 스캔 2점을 아끼느라 경기를 그르친 뒤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안달훈은 우하귀 최철한의 히든에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안달훈은 끝까지 실수 없이 착수를 이어가 8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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