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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문 왜 좁아졌나

2009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최근 4년 동안 최소 비율 선발이 이뤄졌다.

26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빌딩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52명이 참가했으나 25명만이 선발되면서 최근 4년 동안 최소 인원이 프로게이머로 선발됐다. 2005년 드래프트 초기에는 인원이 적어 상반기 24명, 하반기 21명이 선발된 것을 제외하면 최소 인원이다.
드래프트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그동안 뽑아 놓은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게임단에 필요한 인원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 각 팀은 현재 등록된 선수만 15여 명 가량의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가 폐지되면서 많은 인원이 없어도 대회 참가나 팀 운영에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 팀플레이가 존재했을 때에는 최소 4명, 최대 8명까지 팀플레이를 위해 보유해야 했지만 개인전 중심으로 리그가 재편되면서 현재 수준인 15명으로도 팀을 운영할 수 있다.

외부적인 이유도 존재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선수를 더 뽑을 수 없다는 것이 각 팀이 선수 선발을 축소한 이유로 풀이된다.
한 팀의 감독은 "2009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선수 선발이 축소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기존 선수들의 포화 상태와 스타크래프트2의 변수가 가장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역대 드래프트 참가/선발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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