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역사상 첫 번째 저그간의 결승전은 2006년 1월14일 광주에서 열린 CYON MSL 결승전이었다. 이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재윤이 KTF(현 KT) 조용호를 상대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우승 트로피는 조용호에게 돌아갔다. 인고의 세월을 뛰어 넘어 우승한 조용호에게는 '인동초'라는 별명이 붙었다.
재미있는 점은 MSL에서 치러진 두 번의 저그전 결승전 스코어는 모두 3대1이었다는 것. 초반 전략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저그전의 특성상 다전제로 진행될 경우 일방적일 수도 있지만 한 번 반전을 꾀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3대1로 마무리됐다.
김윤환과 한상봉의 MSL 사상 세 번째 저그전 결승의 결과는 어떻게 될 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역대 MSL 저그전 결승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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