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q.윈드 2-1 위메이드
1세트 esq.윈드 16 <더스트> 8 위메이드
1세트 esq.윈드 2 <뉴크> 16 위메이드
국내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WCG 경력이 전혀 없는 esq.윈드가 혜성같이 나타나 4년 연속 국가대표였던 위메이드를 꺾고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sq.윈드는 첫세트부터 위메이드를 몰아부쳤다.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연속 5포인트를 따낸 윈드는 6라운드와 7라운드를 내준 뒤 다시 6포인트를 따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위메이드가 잠시 힘을 냈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윈드가 내리 2포인트를 다시 따냈다. 결국 윈드는 1세트를 16대8 더블 스코어로 마쳤다.
위메이드의 반격은 2세트부터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첫세트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2세트 시작과 함께 돌려줬다.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내리 5포인트를 따낸 것도 같았으며 8라운드부터 후반전 3라운드까지 내리 10포인트를 획득하며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위메이드의 반격은 2세트로 끝이었다. esq.윈드는 마지막 세트인 투스칸에서 4라운드를 내리 따낸 뒤 한 라운드를 내주는 패턴을 반복하며 전반을 12대3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내리 2포인트를 잃었으나 AK를 들고 나선 3라운드부터 다시 3포인트를 따내며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후 후반 8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16대7로 태극마크를 확정지었다.
한편 위메이드는 4년 연속 WCG 그랜드 파이널 진출과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동메달이 무색할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남겼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