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에서는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한 김택용과 송병구가 저그 종족의 대표 박찬수와 이제동을 각각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자동적으로 국가대표의 자격도 얻었다. 김택용과 송병구는 30일 결승전에서 격돌하며 이제동과 박찬수는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됐다.
피파 09 종목은 이미 국가대표 티켓을 확보한 이원국과 김관형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신예 이원국은 베태랑 김관형을 상대로 1세트와 3세트를 잡아내며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7골이나 몰아 넣으며 금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는 위메이드의 5년 연속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좌절돼 눈길을 끌었다. 유일한 프로팀인 위메이드는 결승전에서 esq.윈드에게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반면 esq.윈드는 첫세트부터 위메이드를 몰아치며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WCG 2009 국가대표 선발 현황
스타크래프트(2/3)=김택용, 송병구
워크래프트3(2/3)=장재호, 박준
피파 09(2/2)=이원국, 김관형
카운터 스트라이크(1/1)=esq.윈드
버츄어 파이터(2/2)=김대환, 신의욱
트랙 매니아 네이션스 포에버(1/1)=이원준
붉은보석(1/1)=컴온베이비
캐롬3D(1/1)=김희철
던전앤파이터(2/3)=임석훈, 이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