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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우승] STX 전폭적 지원 우승 밑거름

STX 소울 김윤환이 아발론 MSL 결승전에서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TX가 FA 재계약 과정에서 김윤환의 진가를 높이 평가했다는 사실이 존재한다.

김윤환은 3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발론 MSL 결승전에서 한상봉을 제압하고 난 뒤에 가진 우승자 인터뷰에서 "FA를 위한 재계약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원소속 게임단과 협상할 때 팀에서 먼저 억대 연봉을 제시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윤환은 또 "1억원이라는 연봉이 적힌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팀이 이만큼이나 나를 생각해주는데 나 또한 팀에게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STX가 김윤환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먼저 몸값을 높이 책정했고 일찌감치 계약을 완료하면서 김윤환은 마음 편히 결승전을 치를 여유를 가졌고 2주일 동안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한상봉을 꺾고 MSL을 제패한 첫 STX 소속 선수가 됐다.

김윤환은 "STX가 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줬기에 더욱 우승하고 싶었고 좋은 결과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창원=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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