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2일 서울 중구 협회 대강당에서 2009년도 하반기 정기·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정화 현 한국마사회 감독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현 감독은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주제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훈련방법과 당시 느꼈던 심정 등을 들려주며 신인 프로게이머들에게 초심과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 감독은 경기장에서 "하루 아침에 우승을 하는 운이 좋은 선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우승 뒤에는 수 많은 땀과 노력이 숨어있는 것이고 프로게이머가 된 순간부터 가진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실력과 승부에서는 교만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현 감독의 강연과 협회 황규찬 심판의 등록 규정 강의, 본지 남윤성 팀장의 미디어 대응법 등이 준비돼 있으며 1일차와 마찬가지로 정호원 강사의 스트레칭 강의와 MBC게임 이상원 차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