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리그 챔피언십은 그동안 머리 속으로만 그려졌던 새로운 모델을 시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03년 스타크래프트 단체전이 탄생한 이후 팀리그와 프로리그가 통합되어 프로리그라는 단일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지만 스타크래프트만의 리그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2009년 5개 프로게임단과 3개 세미 프로팀으로 구성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탄생하면서 사상 최초의 국산 종목을 매개로 프로리그가 열렸고 8월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결승전을 치르면서 성공적으로 첫 대회를 치렀다.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챔피언십은 이미 많은 팬을 모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경기 숫자는 줄이고 스페셜포스 종목의 세트 수를 세 세트로 잡으면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프로리그 챔피언십의 첫 경기는 KT 롤스터와 MBC게임 히어로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협회 관계자는 "9월 스토브 리그 동안에 진행되는 이벤트성 대회이긴 하지만 앞으로 스페셜포스 팀을 꾸리는 프로게임단이 늘어난다면 정규 대회로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프로리그 챔피언십 6강 1회차
▶KT-MBC게임@온게임넷
1세트 스페셜포스 <트레인>
2세트 스타크래프트 이영호(테) <단장의능선> 김재훈(프)
3세트 스페셜포스 <네오미사일>
4세트 스타크래프트 박찬수(저) <데스티네이션> 이재호(테)
5세트 스페셜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