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와 웅진 스타즈가 지난 6일 서울 한강대교 인근 시민 축구장에서 친선 축구 경기를 했다. 경기 결과 KT가 저그들이 소나기골을 몰아치며 9대5의 대승을 거뒀다.
KT는 최전방에 나선 고강민이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은 뒤 김재춘과 박찬수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배병우도 2골을 넣었다. 이지훈 감독과 고강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의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했다.
반면 웅진은 은퇴한 김남기가 1골을 넣으며 이동준, 박대만, 강민구 등이 나란히 골을 기록했다. 웅진 사무국 김지수 대리도 1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박찬수는 "가끔 동료들과 축구를 할 때도 있지만 다른 팀과 시합을 하다보니 골 욕심도 더 생겼고 승부욕도 충족할 수 있었다"며 "양 팀 모두 열심히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