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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테스트] 하이트 조재걸 "매일 밤 우승 꿈 꾼다"

하이트 조재걸이 맵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프로토스가 암울하다고 하는 신 맵에서 2승을 거두며 힘과 전략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프로리그를 준비하듯이 준비했다는 신예 선수에게서 도재욱, 김택용 못지 않는 스타의 포스를 느낄 수 있었다.

Q 하루 2승을 거뒀다.
A 현재 프로리그에서 연패 중이기 때문에 방송 경기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준비를 했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

Q 지난해 수술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는데.
A 예선도 뚫고 프로리그도 출전하며 잘 될 것으로 알았는데 연패도 빠지고 수술도 하면서 좋은 기억을 남기지 못했다. 처음 병원을 갔을 때 맹장염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정말 죽을 것처럼 아팠고 복막염이라고 해 수술까지 하게 됐다.

Q 이경민이 떠올랐다.
A 내가 못하는 상황에서 (이)경민이가 잘해줘 고마운 생각이 든다. 경민이가 잘하니 나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들고 둘이 힘을 합쳐 하이트 프로토스를 강하게 만들고 싶다.

Q 엘리트 스타리그 때와 비교해 스타일이 변했다.
A 엘리트 스타리그에 출전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게임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많이 들이댔는데 이제는 개념도 좀 찾은 것 같고 안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다 보니 달라진 것 같다.

Q 셔틀을 자주 활용하던데.
A 유닛 하나 하나 컨트롤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셔틀도 자주 쓰고 리버도 자주 쓴다.

Q 새시즌을 앞두고 각오는.
A 개인리그에 대한 욕심이 정말 크다. 이번 예선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양대리그를 모두 뚫고 조지명식까지는 오르고 싶다. 조지명식에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

Q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있는지.
A 우리 팀 프로토스 선수들과 전략을 많이 공유하고 싶다.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생생하게 꿈꾸면 이뤄진다'는 문구가 있엇는데 요즘 항상 개인리그를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꿈을 그리며 잠에 들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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