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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KT, 김찬수 활약 앞세워 체면 살려

◆프로리그 챔피언십 4강 2회차
▶KT 2대3 MBC게임@MBC게임
1세트 KT 8 승 <트레인> 4 MBC게임
2세트 박찬수(저, 9시) <단장의능선> 승 이재호(테, 3시)
3세트 KT 6 <네오미사일>승 8 MBC게임
4세트 이영호(테, 5시) <데스티네이션> 승 염보성(테, 11시)
5세트 KT 8 승 < KF815 > 5 MBC게임

KT 롤스터 O O X X X X X l O O O O O O
MBC게임 X X O O O O O l X X X X X X

KT 롤스터가 지난 프로리그 정규 시즌 1위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0대2로 패했고 스페셜포스팀 간의 전적이 1대1로 결정되면서 MBC게임 히어로에게 4강전에서 패한 KT 롤스터는 승부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스페셜포스 팀 간의 전적을 2대1로 만들었다.

선공으로 시작한 KT는 3라운드에서 홀로 남은 김찬수가 MBC게임 히어로 선수들의 칼에 맞아 사망하는 치욕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남은 4개의 공격 라운드를 허무하게 내준 KT는 수비로 전환하면서 곧바로 보복을 준비했다.

8라운드에서 폭탄을 해체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당긴 KT는 9라운드에서 MBC게임 히어로의 저격수 심영훈만 남고 KT 선수들이 4명이나 살아 남자 칼싸움을 통해 보복을 시도하다가 1대1 상황까지 몰렸지만 승리했다. 10라운드에서는 칼로 죽임을 당했던 김찬수가 MBC게임 김창선을 칼로 잡아내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라운드 스코어도 타이를 이룬 KT는 11라운드부터 김찬수가 살아나면서 곧바로 3점을 추가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김찬수는 현지 조달을 통해 총기를 M4로 변환시켜 매 라운드 2킬을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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