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과 심영훈은 각각 STX와 MBC게임 소속으로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프로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 출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심영훈 역시 지난 시즌 투 스나이퍼 체제였던 MBC게임에서 김창선과 함께 스나이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원 스나이퍼로 체제를 전환한 MBC게임에서 든든한 스나이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심영훈은 각 팀의 경계 순위 1위로 손꼽히고 있다.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는 온게임넷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때부터 시작됐다. ‘적토마’라는 별칭을 얻고 있었던 김지훈과 ‘심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심영훈은 소속팀을 높은 곳까지 올려 놓는데 큰 역할을 한 스나이퍼인 데다 나이도 어려 ‘세기의 라이벌’로 불렸다.
차기 시즌에 앞서 오랜만에 자존심 대결을 펼칠 김지훈과 심영훈. 두 선수 모두 각 팀의 이름을 걸고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STX 김지훈은 “차기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결승전에서 심영훈을 만난 것은 운명”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기세를 꺾어 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 프로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온게임넷
▶STX-MBC게임
1세트 서대원, 김솔, 윤재혁, 김현민, 윤동남 <트레인> 김윤환, 박재현, 김창선, 정종권, 심영훈
2세트 김윤환(저) <단장의능선> 김재훈(프)
3세트 서대원, 김솔, 김지훈, 신동훈, 윤동남 <네오미사일> 김윤환, 박재현, 김창선, 정종권, 심영훈
4세트 김동건(테) <데스티네이션> 이재호(테)
5세트 서대원, 김솔, 김지훈, 신동훈, 윤재혁 <황혼의그림자> 김윤환, 박재현, 김창선, 정종권, 심영훈
*엔트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