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예선] STX 김윤환 "1세트 내주고 악플 떠올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09301848510015946dgame_1.jpg&nmt=27)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8강에서 상대가 없어 4강과 결승 모두 어려웠다. 운이 많이 따랐다. 내가 좋아하는 자리가 걸렸고 상대 선수가 병력 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Q MSL 우승 이후 달라진 위상을 느끼나.
A 부담감이 정말 컸다. 스타리그 예선에서 MSL 우승자가 탈락하면 나와 팀은 물론, MSL이라는 대회의 위상도 떨어지지 않나.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에 정말 신경 썼다. 경기에 막상 들어가니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1세트에서 지고 나니까 머리 속에 악플이 지나가더라(한숨). 억대 연봉자와 MSL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크게 어깨를 짓눌렀다.
Q 그동안 스타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A 내가 못했다. 그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Q 양대 개인리거가 됐다.
A 경기 준비를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성과가 나는 스타일이라 경기 수가 늘어나면 피곤해질 것 같다. 시간을 짬내서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프로리그와 MSL, 스타리그가 모두 남아 있으니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
Q 스타리그에서 로열로더다.
A 아직 단계가 많이 남아 있다. 일단 조지명식에 올라가고 싶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오르고 나면 2회 연속 우승자인 이제동과 붙을 수 있다.
A 잘하는 선수와는 높은 곳, 즉 다전제에서 붙고 싶다. 16강에 올라가기 위한 36강 대진이 나왔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살고 싶다.
Q 추석에는 무엇을 하나.
A 서울 집에 잠시 갔다가 신규 맵을 연구하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