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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이스트로-STX 초강세 예상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2 구도

2009년 4월 국산 종국으로는 최초로 프로리그를 시작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가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오는 10일 SK텔레콤과 KT, 하이트와 아처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4주 동안의 열띤 레이스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의 구도를 예상했다.
◆차기 시즌 목표는 우승!
차기 시즌 목표와 예상 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8개 팀은 우승이라 답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던 하이트는 남성 중심으로 선수를 전원 개편하며 목표를 포스트시즌 진출이라 답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 이번 시즌 최강팀으로 거듭나는 기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고의 저격수와 돌격수는 누구?
이번 시즌부터 개인부문 시상이 도입된다. 최고의 저격수와 돌격수를 예상해보기 위한 취지에서 던진 질문에는 비 시즌 전력보강을 통해 팀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만큼 차기 시즌의 전력 예상이 어렵다는 점을 입증하듯 대체적으로 표가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최고의 저격수는 첫 시즌 우승팀인 이스트로의 조현종과 STX에 새로 보강된 김지훈을 꼽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지난 첫 시즌을 통해 주목 받은 KT 김찬수 등이 뒤를 이었다. 최고의 돌격수는 선수 층이 넓어 그만큼 많은 답변이 쏟아졌으나, SK텔레콤의 김동호가 프로게임단 및 세미프로팀 선수들 다수의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돌격수 후보 영순위로 떠올랐다.

◆2강-4중-2약 구도
8개 게임단의 구도 예측 결과는 다소 의외였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이스트로는 당연히 강팀이지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STX가 응답한 전 팀들로부터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강 구도를 형성했다. STX를 강팀으로 뽑은 이유는 비시즌 동안 신규선수를 영입하는 등 성공적인 전력 강화를 이뤘고 프로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기 시즌 돌풍의 핵으로 부상했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 2, 3위를 차지한 KT와 SKT는 ‘강’-‘중’으로 평가한 의견이 각 50%씩을 차지했으며, 하이트와 MBC게임은 ‘중’ 전력으로 평가하는 곳이 많았다. 세미프로 클랜 팀에 대해서는 프로팀과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 평하며 ‘약’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다수였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선전한 아처는 ‘약’이라 평가한 팀이 절반 정도였으나 엔엘베스트는 해당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약’으로 평가했다.

◆공공의 적=STX
2차 시즌에서 라이벌로 생각하는 팀을 묻는 질문에는 STX가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하며 7개 팀들의 ‘공공의 적’으로 꼽혔다. 전 시즌 우승팀인 이스트로를 꼽은 팀이 한 팀인 반면 STX는 3개 팀이 라이벌로 꼽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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