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을 마치고 선수 영입과 코치진 확보를 두고 고민했다. 특히 'KT 프로토스'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붙은 프로토스 라인 보강을 놓고 사무국과 코칭스태프가 회의를 거듭했다. 수 차례의 논의 끝에 KT는 코칭 스태프를 보강해서 선수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강도경 코치를 수석으로 승진시키고 프로토스 전담 코치로 확정하면서도 임재덕, 김윤환 코치와 힘을 합치도록 했다. 임재덕, 김윤환 코치는 선수 시절 종족이었던 저그와 테란을 전담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KT는 프로리그에서 종족별 코치제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KT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개막일 경기에서 이스트로를 상대한다.
KT 강도경 코치는 "종족별로 코치를 두면서 선수들의 사소한 패턴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개인별 특징에 맞는 맞춤 전략을 만들고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09-10 시즌 종족별 코치제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1주 1일차@MBC게임
▶KT-이스트로
1세트 박지수(테) <매치포인트> 신상호(프)
2세트 박찬수(저) <아웃사이더SE> 신희승(테)
3세트 이영호(테) <투혼> 박상우(테)
4세트 우정호(프) <단장의능선> 신대근(저)
5세트 <문글레이브>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