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A 빌드에서 많이 갈렸던 경기다. 초반에 많이 불리했지만 견제로 풀어갔고 이후 운영에서 승리를 거뒀다.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Q 테란전 11연승을 달성했다.
A 한참 잘할 때였으면 테란전에서 자신이 있었겠지만 한참만에 한 경기이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 앞으로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아무도 깨지 못하는 연승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 15승에서 20승 사이면 빌드 싸움이 심하고 변수가 많은 테란전에서 깨지 못할 기록이 될 것 같다.
Q 새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개인 목표보다는 두통이 심해 연습을 줄이고 병원을 다니고 있다.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새 목표를 설정하겠다. 현재는 뚜렷한 목표보다는 눈 앞의 경기에 집중하겠다.
Q 새 시즌 느낌은 어떤지.
A 팀 분위기는 정말 좋다. 한층 탄탄해진 모습이다. (박)지수형도 완벽히 적응을 마쳤다. 주전 10명이 고른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는 무조건 갈 것 같다. 나 역시 예전 잘했을 때의 느낌을 찾았다. 그래서 프로리그뿐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Q 신규맵에 대한 평가는.
A 무난하게 제작된 맵이 많이 선정됐다. 테란이 최근 약한 종족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맵이 그다지 나쁘지 않아 내가 테란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Q 다승왕에 대한 생각은.
A (김)택용이형이나 (이)제동이형과 비슷하게 진행할 것 같다. 지난 시즌 자존심 싸움으로 막판 승수를 쌓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 40승 정도면 다승왕을 할 것 같았는데 54승까지 했다. 이번 시즌도 서로 경쟁을 하다보면 더 많은 승수를 쌓을 것 같다.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유니폼이 새로 나왔는데 강한 이미지가 겉으로도 느껴진다. 희망고문 없이 초반부터 강한 팀 KT를 보여 드리겠다.
Q 끝으로 하고픈 말이 있다면.
A 어제 경기가 잘 되지 않아서 3시까지 연습을 했는데 그 시간까지 김윤환 코치님이 옆에서 지켜 주셨다.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도움도 많이 받는데 코치님의 힘을 얻어 더 강한 테란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배)병우형 생일 축하해.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