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규와 김택용은 1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에버 스타리그 2009 36강전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스타리거였기 때문에 둘 다 2차전에서 경기를 펼친다.
그러나 16강으로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고인규가 상대할 선수는 KT와 박지수와 MBC박지호의 승자. 둘 다 고인규와의 공식 전적에서 2대1로 앞서고 있다. 박지수나 박지호 모두 테란전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고인규도 방심할 수 없다.
B조에 나서는 김택용도 방심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 이스트로 박상우나 위메이드 이영한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이고 김택용에게는 스타리그 36강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도 있기 때문이다. 김택용은 바투 스타리그 36강 2차전에서 STX 조일장에게 0대2로 패하면서 탈락했다가 손찬웅의 보결로 인한 와일드 카드전을 치러 간신히 합류한 적이 있다.
SK텔레콤의 주장 고인규와 에이스 김택용이 스타리그 36강에서 '포스'를 뿜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에버 스타리그 2009 36강
▶A조
1차전 박지수(테) - 박지호(프)
2차전 고인규(테) - 1경기 승자
▶B조
1차전 박상우(테) - 이영한(저)
2차전 김택용(프) - 1경기 승자
*10월14일 오후 5시
◆맵 순서
1세트 <태풍의눈>
2세트 <엘니뇨>
3세트 <단장의능선>
*맵 순서 전 경기 1, 2차전 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