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찬웅 1-0 김윤환
1세트 손찬웅(프, 1시) 승 <태풍의눈> 김윤환(저, 7시)
화승 오즈 손찬웅이 오영종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크 템플러와 박지호의 특징인 생산력을 앞세워 STX 김윤환을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손찬웅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C조 2차전에서 다크 템플러와 질럿 러시를 선보인 뒤 하이템플러를 추가하면서 김윤환을 꺾었다.
손찬웅은 오영종을 연상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질럿을 모으면서 커세어를 한 기 뽑아 김윤환의 오버로드를 잡아낸 손찬웅은 다크 템플러를 여러 기 뽑은 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시킨 뒤 '묻지마 러시'를 시도했다. 첫 러시는 김윤환의 안정적인 대처로 막혔지만 9시 지역으로 이동하는 듯하더니 본진으로 두 번째 러시를 감했을 때 대박이 터졌다.
다크 템플러를 분산 배치하면서 앞마당과 본진을 두드리던 손찬웅은 본진에 난입한 다크 템플러 한 기를 빼돌렸고 9시 지역으로 질럿이 공격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동안에 김윤환의 본진에 난입, 드론을 14기나 잡아내는 전과를 올렸다.
이후 손찬웅은 끊임 없이 질럿을 생산해 공격하는 가운데 하이템플러를 5기나 모아 김윤환의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