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이적 후 프로리그 전패…개인리그 첫 출전
09-10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CJ 엔투스에서 웅진 스타즈로 이적한 한상봉이 개인리그 무대에 선다. 한상봉은 웅진으로 이적한 뒤 프로리그 경기에 세 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이적 효과에 대해 물음표가 찍힌 상태다.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경기에 출전하는 한상봉이 탈락할 경우 웅진은 왜 한상봉을 영입했냐는 추궁을 피할 수 없을 것이기에 경기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상봉은 지난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처음으로 스타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16강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로열로더로서 큰 관심을 모았다. 성적은 MSL에서 더 좋았지만 양대 개인리그 16강 진출자에 속하면서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번 36강전에서 한상봉은 삼성전자 허영무와 KT 황병영의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태풍의눈'과 '엘니뇨'가 신규 맵이기 때문에 낯설기는 하지만 두 맵 모두 저그가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한상봉의 경기력만 좋다면 충분히 해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한상봉이 이적 이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개인리그 무대를 통해 감각을 찾는다면 프로리그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D조 1차전
▶허영무-황병영
1세트 <태풍의눈>
2세트 <엘니뇨>
3세트 <단장의능선>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D조 2차전
▶한상봉-1차전 승지
1세트 <태풍의눈>
2세트 <엘니뇨>
3세트 <단장의능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