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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이트 에이스-테란 동시 부활! 웅진 4연패(종합)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3주차@MBC게임
▶하이트 3대2 웅진
1세트 문성진(저, 3시) <단장의능선> 승 한상봉(저, 9시)
2세트 조재걸(프, 7시) <매치포인트> 승 윤용태(프, 1시)
3세트 신상문(테, 1시) 승 <용오름> 김명운(저, 7시)
4세트 원종서(테, 9시) 승 <아웃사이더SE> 임진묵(테, 1시)
5세트 신상문(테, 5시) 승 <투혼> 김명운(저, 7시)

하이트 스파키즈가 발동이 걸리지 않아 노심초사했던 에이스 신상문과 테란 라인이 풀가동되면서 웅진 스타즈에게 4연패를 안겼다.
하이트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웅진과의 경기에서 신상문이 2승을 따내고 원종서가 프로리그 9연패를 끊어내는 등 테란 라인이 살아나며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이트는 저그 문성진과 프로토스 조재걸이 연거푸 무너지면서 웅진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되는 듯했다. 웅진 이적 이후 3연패에 빠졌던 한상봉이 문성진을 제압했고 윤용태가 시즌 연승을 이어가며 0대2로 몰렸다.

08-09 시즌 하이트 내부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따내고 12개 프로게임단의 테란 가운데 최다승, 최고 승률을 올린 하이트 테란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에이스 신상문은 웅진 김명운과 20분이 넘는 혈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다졌고 원종서가 임진묵을 꺾고 프로리그 연패를 탈출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명근 감독은 신상문에게 또 한 번 기회를 줬다. 공교롭게도 3세트에 맞붙었던 김명운을 다시 만난 신상문은 본진 자원을 짜내 2개의 배럭에서 바이오닉을 생산, 강력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해 입구를 돌파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하이트는 2승3패가 됐고 웅진은 시즌 개막 이후 4연패에 빠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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