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어제 스타리그 연습을 하느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Q 저글링으로 먼저 공격했다.
A 상대가 저글링을 무리하게 소모시키길래 공격을 들어갔다. 나에게는 뮤탈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중앙에 나온 상대 저글링을 뮤탈리스크로 잡아낸 뒤 마무리로 저글링 공격을 시도하면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Q 빌드에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A 다른 팀 선수들이 우리 팀 저그들은 9드론을 안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더라. 이번에도 내가 12드론 앞마당 빌드를 사용하면 그 생각이 굳어질 것 같아 9드론을 사용한 것이다. 앞으로는 다양한 빌드를 사용해 상대를 혼란시키는 데 주력하겠다.
Q 스타리그 탈락은 충격이었을텐데.
A 어제 내가 패하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게임 할 때 내 문제점이 너무 드러난 경기였다. 순간 집중력을 잃을 때가 있는데 어제 진영화 선수와 1세트 경기는 정말 내가 프로게이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였다. 이점을 보완해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저그전이 약점이라고 말하기에는 이제 많이 성정한 느낌이다.
A 한동안 저그전만 연습을 했다. 하루 종일 저그전만 연습한 적도 있다. 그래서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스타리그에서 패해 주위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 하지만 이번 패배로 내 문제점을 확실하게 드러냈기 때문에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최근 일교차로 인해 감기가 유행인데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