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25일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3주차 SK텔레콤전 1세트에 출전한다. 상대는 광안리 결승전에서 이제동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박재혁. 광안리 3연패로 자존심을 구겼던 이제동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후 이제동은 박카스 스타리그 4강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지만 박재혁에게는 아직까지 복수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2달 반이 지난 현재 이제동은 자신에게 충격의 패배를 안긴 박재혁을 프로리그에서 다시 만났다. 이제동 입장에서는 지난 패배를 갚아주는 동시에 승수를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화승 이제동은 “생각만 해도 싫은 광안리 3연패를 안겼던 SK텔레콤을 만났고 또 그 당시 나에게 쓰디쓴 패배를 경험하게 했던 박재혁을 만난 것은 오히려 행운”이라며 “이번에 제대로 복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3주차@MBC게임, 10월25일
▶SK텔레콤-화승
1세트 박재혁(저) <단장의능선> 이제동(저)
2세트 임요환(테) <용오름> 박준오(저)
3세트 김택용(프) <매치포인트> 김태균(프)
4세트 정명훈(테) <문글레이브> 손주흥(테)
5세트 <투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