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스코어가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출전해 기분이 좋다. (박)태민이형이 머리를 잘 쓰는 선수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게임을 하면서 태민이형이 심리적인 면을 잘 이용하는 것을 깨달았다.
Q 박태민과 오랜만에 만났다.
A 워낙 예전이라 기억이 안 나지만 방송에서 자주 경기가 재방송 되더라(웃음). 자주 만난 줄 알았는데 이번 경기가 두번째 맞대결이더라.
Q 커세어를 정말 많이 모았는데.
A 아웃사이더라는 맵이 저그가 뮤탈리스크에 집중하면 이기기 힘들다. 그래서 연습 때 투 스타게아트를 건설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박)태민이형도 대처를 잘 했는데 커세어가 태민이형 생각보다 너무 많아 당황했던 것 같다.
Q 시종일관 유리했는데.
A 저그가 올멀티였기 때문에 내가 크게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시종 일관 불리하다는 생각을 했다. 오버로드를 많이 잡았기 때문에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이지 만약 그대로 흘러갔다면 내가 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판을
Q KT전에서 출전하지도 못하고 팀 패배를 바라만 봤다.
A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출전도 하지 못하고 상대 인터뷰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너무 슬펐다. 우정호 선수가 인터뷰에서 “4세트를 갔어도 승리할 수 있었다”는 인터뷰를 보며 패자이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Q 팀이 연패 중이었는데.
A 전체적인 리그를 보면 아직 50경기가 넘게 남아있다. 승수가 작다 하더라도 길게 보고 후반부에서 힘을 발휘하는 식의 리그 운영을 해야 할 것 같다.
Q 연패 후 숙소 분위기는 어땠나.
A 감독님께 너무 죄송해서 선수들 스스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최근에 많은 선수들과 연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팀 저그 선수들과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내가 저그전에 눈을 떴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팀 저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날카로운 지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