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감독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STX 소울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어려운 임무를 떠맡기면서 필승의 의지를 다지도록 '벼랑끝 전술'을 구사했다.
이 감독이 제안한 엔트리를 확인한 선수들은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위기감과 소화하기 어려운 맵이라는 점을 모두 받아들이고 두 배 이상 노력을 기울였다. 김명운과 윤용태 모두 "해법을 찾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며 이 감독의 '벼랑끝 전술'을 모두 이해했다.
이 감독은 "STX가 김구현, 김윤환, 진영수 등 팀의 에이스 라인업을 내세우지 않았기에 이겼을 뿐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는 아닌 것 같다"며 "일단 시즌 첫 승을 거뒀으니 연승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