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와 진영수는 30일 EVER 스타리그 36강 I조 경기에 나란히 출전한다. 박찬수는 1차전에서 웅진 김승현과 3전2선승제 경기를 치르고 승리할 경우 2차전에서 진영수를 상대한다.
진영수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박찬수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출전한 아발론 MSL 32강에서 한 조에 편성된 진영수는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박찬수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우승자를 탈락시켰다. 박찬수는 클럽데이 온라인 MSL 우승자인 김택용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시즌 우승자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맛봤다.
박찬수와 진영수는 스타리그에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박찬수의 페이스가 좋고 1차전에서 상대하는 김승현의 저그전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박찬수와 진영수가 만난다면 저그인 박찬수에게 무게감이 실린다. 1세트에 사용되는 '태풍의눈'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5대1로 앞서고 있기 때문. '엘니뇨'와 '단장의능선'에서의 전적이 거의 팽팽하기 때문에 박찬수가 1세트를 따낸다면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진영수-박찬수 상대 전적 4대3 진영수 우세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I조
1경기 박찬수(저) - 김승현(프)
2경기 진영수(테) - 1경기 승자
◆맵 순서
1세트 <태풍의눈>
2세트 <엘니뇨>
3세트 <단장의능선>
*맵 순서 전 경기 1, 2차전 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