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T] MBC게임 심영훈-정종권 "누나, 형들 사랑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1011827270017239dgame_1.jpg&nmt=27)
Q SK테레콤을 2대0으로 잡아냈다.
심영훈=1, 2주차 경기에서는 제 역할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긴 2경기에서는 제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연승했으면 좋겠다.
Q 2연패 뒤 2연승이다.
심영훈=온게임넷 경기장에서 1, 2주차 경기를 했는데 책상에 문제가 있었다. 사소한 부분에 신경을 쓰다 보니 긴장이 되고 제 실력이 안 나온 것 같다. 히어로 센터에 오니 용산 상설 경기장보다 마음이 편해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
정종권=1주차 경기에서 지고 나서 시즌에 들어가면서 승리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했다. 그래서 2패를 하고 난 뒤 경기를 즐기자는 마인드로 바꾸니 게임이 잘 풀린다.
Q 투 스나이퍼 체제였다가 원 스나이퍼 체제로 바뀌었다.
심영훈=처음에 원스나이퍼 체제가 됐을 때는 부담감이 심했다. 그런데 지금은 괜찮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호흡이 맞아가고 뒤에서 백업을 워낙 잘해주다 보니 적응이 됐다. 챔피언십에서는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꼈는데 지금은 조금 어려운 것 같다.
Q 지난 시즌에 비해 성적이 훨씬 좋아졌다.
정종권=프로리그 이전에 한 팀에서 3년간 있었다. 팀이 흩어지고 난 뒤 MBC게임 개인 드래프트로 들어온 뒤 내 팀 같은 느낌이 들기까지 오래 걸렸다. 지난 시즌은 적응 기간이었고 이번 시즌부터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는 것 같다.
Q 다른 스나이퍼들이 경계 대상 1호로 생각하고 있는데.
심영훈=기분이 좋긴 하다. 그런 자극이 게임을 더욱 열심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정종권=영훈이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개인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다.
Q 지난 시즌 보다 스나이퍼의 활약이 약해졌다
심영훈=예전에는 제대로 된 팀플레이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개인기가 아닌 완벽한 팀플레이로 움직인다. 그래서 돌격수들이 더 부각되는 것 같다.
Q 라이벌을 꼽자면.
심영훈=STX 김지훈이 라이벌인 것 같다. 예전부터 대회 때 자주 맞붙었기 때문에 김지훈을 만나면 꼭 이기고 싶다.
정종권=라이벌 보다는 STX 서대원과 윤재혁이 3년간 같은 팀에 있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요즘 둘이 너무 잘나가기 때문에 다음에 만나 반드시 꺾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다음 상대가 STX다.
정종권=우리 기세가 워낙 좋기 때문에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제 STX가 졌기 때문에 이를 악 물고 하지 않겠나. 남은 경기를 연승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심영훈=다음주에 대만에 월드챔피언십을 하러 간다. 우승을 하고 온 뒤 STX를 이기고 연승 행진을 하겠다.
Q 완벽하게 승리를 거뒀다.
정종권=이번에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 우리 팀 한명 한명 준비를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감에 차 있었다. 다른 때보다 전략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정종권=늘 연습 하는데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는 임수라 코치님과 (김)진유누나에게 고맙다. 특히 진유누나가 아파 이틀 동안 아팠는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고 대만 가서 우승하고 돌왔으면 좋겠다. 누나들, 사랑해!
심영훈=나는 같은 팀 형들에게 말하고 싶다. 대회 때 내가 스나이퍼로 든든하게 받혀줄 테니 남은 경기 연승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