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이재균 감독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윤용태를 핵심 포인트로 짚었다.
지금까지 각 팀들이 '문글레이브'에 프로토스를 내놓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프로토스가 어떤 종족을 상대하든 풀어가기가 어렵기 때문. 지금까지 출전한 종족별 분포를 보면 테란 28번, 저그 11번, 프로토스 3번으로 기용 횟수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재균 감독은 이를 역이용했다. 삼성전자가 이 맵에 기용할 종족은 분명히 테란일 것이고 이성은이나 박동수의 출전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이 감독은 이 맵에서 윤용태를 배치한다면 실력이나 종족의 상성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용태의 연습 과정을 지켜본 이 감독은 "처음 맵을 맡겼을 때에는 테란전 5할 승률도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어제 마무리 훈련할 때에는 6할까지 끌어 올렸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창단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5연패를 당하고 있는 웅진 스타즈가 윤용태 카드를 활용해 연패 탈출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1R 4주차@MBC게임
▶웅진-삼성전자
1세트 한상봉 (저) <아웃사이더SE> 차명환 (저)
2세트 윤용태 (프) <문글레이브> 이성은 (테)
3세트 김명운 (저) <단장의능선> 주영달 (저)
4세트 정종현 (테) <투혼> 송병구 (프)
에이스 결정전 <용오름>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