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는 현재 6승을 차지한 선수들이다. KT 이영호가 6번 출전해 모두 승리하며 치고 나가는 듯했지만 4주차에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5주차에는 9일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도재욱을 만나기 때문에 승수를 챙길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도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하면서 6승1패에 올랐다. 2008 시즌까지 '프로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전성기를 연상시키고 있다.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은 8일 대거 출격한다. 위메이드와 웅진의 경기에서 박성균과 윤용태가 각각 1승을 추가하기 위해 나서며 공군 에이스 민찬기도 이스트로 박상우를 상대로 6승 고지에 도전한다.
08-09 시즌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다승왕 경쟁의 변수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르는 3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초반부터 시나브로 승수를 쌓아간다면 3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하더라도 다승왕 경쟁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개인 다승 순위<11월7일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