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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MBC게임 심영훈 "대만서 많이 배웠다"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는 지난 주에 대만에서 열린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5위에 그쳤다. 대회 초반 마음을 놓았다가 1패를 안았고 이후 따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킬/데스 차이에 뒤지면서 4강에 들지 못했다. 복귀한 뒤 첫 경기에 나선 MBC게임은 반성과 각성의 의미로 STX를 잡아냈다. 심영훈은 "대만 팬들의 뜨거웠던 응원 열기를 잊지 못하겠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열기를 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지난 주에 스페셜 포스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대만에 갔는데 충격적인 5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월드챔피언십에서 진 분풀이를 하기 위해 동료들 전원이 심기일전했고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

Q 월드챔피언십에서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는데 충격은 없었나.
A 지고 나서 짐을 싸고 한국에 돌아온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경기를 모두 봐야 했다. 예선에서 이겼던 대만 선수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곤욕이었다. 동료 전체가 우울해했었다. 이왕 이렇게 된 상황에 많은 것을 배우고 가자고 다들 마음을 합쳤고 큰 규모의 대회에서 퍼포먼스나 리액션 등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나라에 돌아온 이후 첫 대회에서 단추를 잘끼웠으니 나머지 단추도 잘끼우겠다.

Q 2세트 중반에 STX가 올인 전략을 내세워 위기를 맞았다.
A 1세트에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동료들을 믿고 내 몫을 다했을 뿐이다.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습 때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고 그대로 흘러갔다.

Q 프로리그에서의 목표는.
A 개인적인 목표는 세이브상을 받고 싶다. 팀 목표는 이번 시즌 무조건 결승진출이다.

Q 다음 하이트 상대로 어떻게 플레이할 예정인가.
A 하이트 스파키즈에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대비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대만 스페셜포스 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 대단한 응원 열기를 봤다. 앞으로 우리도 더 열심히 하겠으니 팬분들도 더 와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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