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박상우는 5할 본능을 깰 수 있다는 생각에 들 떠 있다.
09-10 시즌 들어오면서 박상우는 확연히 변했다. 2승2패를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또 다시 5할 본능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4연승을 이어가면서 5할 본능에서 확실히 벗어났다.
23일 화승 임원기와 경기를 치르는 박상우는 마지막 5할 본능을 넘어서는 일이 남아 있다. 2007년 전기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상우는 지금까지 프로리그에서 47승47패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23일 승리한다면 지긋지긋한 5할 본능에서 탈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상우가 상대할 선수는 화승 임원기. 임원기의 테란전 성적은 통산 2승5패로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최근 들어 박상우가 프로토스전 6연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낙승이 예상된다.
박상우는 "요즘 연승을 달리면서 컨디션이 매우 좋다. 또 프로토스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역전하기도 했고 전략도 잘 통하고 있기 때문에 임원기를 꺾고 5할 본능을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6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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