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라이벌은 저절로 생길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1242209550018349dgame_1.jpg&nmt=27)
Q 같은 팀에서 활동하던 박태민을 꺾었다.
A 조금 미안하다. 박태민 선수와 정말 친한데 경기에서 만나게 됐고 이겨서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저그전에서 승리했다는 점은 조금 위안이 된다.
Q 저그전에서 무엇이 문제였나.
A 내 실력이 떨어진 것 같다. 상대적으로 저그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기도 한 것 같다. 지다보니 위축된 마음도 패배의 원인이 됐다.
Q 박태민과 경기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A 박태민 선수에게 '내년에 공군 갈테니 잘 해달라'고 했다. 진심으로 농담이었다. 박태민 선수가 "장난 치지 말라"고 진지하게 대하더라.
Q 다크 아콘을 뽑았다.
A 다크 아콘은 멈추게 하는 마법이 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를 뽑으면 저격할 생각으로 생산했다. 그런데 박태민 선수가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지 않았다. 다크 템플러로 드론을 많이 줄여서 할 만했다. 사용하고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서 앞으로 쓸 지는 고민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Q 다음 주에 프로리그와 MSL이 겹쳐 있다.
A MSL은 무난한 맵들이 배치되어 있다. 조금만 신경 써서 준비하면 감이 올 것 같다. 프로리그에 집중해서 팀 성적을 올리겠다.
Q 팀이 2위에 올라왔다.
A 내가 6승1패를 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초반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만족할 수 없다.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다.
Q 임진록을 보면서 라이벌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나.
A 라이벌은 개인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선배들의 경기를 보면서 재미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재미있었다.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