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MBC게임 히어로와의 일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쉴 틈이 없다.
오후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프로리그를 치른 뒤 김윤환은 급하게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개막 경기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윤환은 SK텔레콤 정명훈과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를 치른다.
다음 날인 26일 김윤환은 전 시즌 우승자로서 MSL 개막전을 치러야 한다. 상대는 SK텔레콤 도재욱. 승자조에 진출하게 되면 이재호와 박지수 경기의 승자와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테란전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27일 하루를 쉬는 김윤환은 2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1라운드 7주차 경기를 치러야 한다. 상대는 2위인 난적 SK텔레콤 T1.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김윤환의 출전이 유력시된다.
연달아 경기가 있고 또 모든 경기에서 이겨야만 살아 남을 수 있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김윤환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한 경기도 버릴 수 없는 중요한 경기인 데다 모든 종족전을 모두 준비해야 하고 상대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만큼 김윤환의 최근 기세가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모든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김윤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STX 김윤환은 “이번 주 일정을 보고 정말 놀랐다. 양대 개인리그를 동시에 소화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처럼 지옥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욱 강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일정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