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 소감부터 말해 달라.
A 팀이 3연승에 승점도 3점을 추가해 기분 좋다. 단독 2위에 오른 것도 좋은 일이다.
Q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A 문글레이브에 많이 출전해서 전략을 여러가지로 고민하다 요즘 추세에 맞는 빌드를 선택했다. 진영수 선수가 노림수를 들고 나왔는데 그것이 빗나가면서 내가 유리하게 경기가 전개됐다.
Q 벌써 9승째다.
A 지난 시즌 1라운드에 4승3패를 했더라. 2라운드에서는 7승3패로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남은 라운드에서 모드 7승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
Q 다승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A 프로리그는 항상 성적이 좋았지만 다승왕 경쟁을 제대로 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한번 경쟁에 나섰는데 잘 되지 않았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다승왕을 따내고 싶다. 이영호, 김정우 선수 모두 요즘 잘하는 선수들인데 같이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
Q 인기 스타 한고은의 응원을 받았다.
A 한고은씨는 평소에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에 나오면 호감이 가더라. 김동원 감독님의 경우 잘 몰랐는데 정말 유명한 작품을 많이 찍으셨더라. 아까 2세트 이기고 오셔서 내 볼을 꼬집어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기분 좋았다. 언제 그런 분들과 만날 기회가 있겠나.
Q 한고은을 직접 본 소감은.
A 한고은씨는 비슷한 또래의 여자 연예인 중에서 가장 예쁜 것 같다. 오늘도 거의 쌩얼로 오셨는데도 너무 예뻤다. TV에서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다. 같이 밥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무슨 질문을 할지 고민 중이다.
Q 삼성전자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
A 댕구형(웃음). 대놓고 병구형이라고 하려다고 댕구형으로 줄여서 말해 버렸다. (송)병구형 나를 노리고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든다. 김가을 감독님이 분명히 스나이핑 카드로 병구형을 쓸 것 같다. 삼성전자전이 고비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A 우리팀 성적에 잘 적응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 지금 2위인데 원래 자리를 찾은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프로리그에서 성적을 낼 때 이 정도 자리를 유지했다.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비가 온다. 곱창에 소주 한잔 하고 싶다. 나도 이제 성인인데 술을 마실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오늘은 꼭 소주 한잔 하고 싶다.
Q 한고은씨와 함께 마시고 싶다는 이야기인가.
A 아니다(웃음). (김)동현이형과 마실 거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