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한상봉(저, 11시) 승 <투혼> 김상욱(저, 7시)
2경기 진영수(테, 7시) 승 <얼티메이텀> 이영한(저, 11시)
승자전 한상봉(저, 5시) 승 <오드아이> 진영수(테, 11시)
'벙커링은 무시!'
웅진 스타즈 한상봉이 벙커링으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영수를 뮤탈리스크만으로 제압하면서 16강에 올랐다.
한상봉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네이트 MSL 32강 B조 승자전에서 진영수의 벙커링에 드론 피해를 입는 등 불리했지만 7시에서 채취한 개스 자원을 바탕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며 3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한상봉은 진영수가 3시 지역에서 배럭을 건설한 뒤 벙커링을 시도하자 속수무책으로 당할 뻔했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먼저 폈고 스포닝풀이 늦는 바람에 막지 못할 뻔했다. 그러나 성큰 콜로니를 건설했고 저글링과 드론으로 벙커를 덮쳐 위기를 벗어났다.
한상봉은 곧바로 드론을 충원하면서 자원 격차를 좁혔고 7시에 해처리를 건설했다. 7시 지역은 '오드아이'에서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만큼 미네랄과 개스가 충분한 장소. 진영수의 벌처 러시에 두세 차례 견제를 받기도 했지만 한상봉은 자원을 계속 가져갔다.
그 결과는 엄청난 뮤탈리스크 부대로 나타났다. 진영수의 앞마당 확장 기지를 계속 공략한 한상봉은 테란의 골리앗 러시를 최대한 끌어들여 싸우면서 압승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