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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롤스터 '박영춘' 앞세워 5연승!(종합)

KT 롤스터가 탄탄한 선수 구성을 갖췄음을 확인하면서 당당히 1위를 지켜나갔다.

KT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박재영과 저그 김재춘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고 에이스 이영호가 저그전 8연승을 이어가면서 3대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KT는 5연승을 이어가면서 시즌 1위를 지켜냈다.
KT는 최근 프로리그 공식전 10경기에서 1승9패로 뒤지고 있던 하이트 스파키즈를 맞아 김재춘과 박재영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하이트전의 불안 요소로 지적됐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KT 김재춘과 박재영은 필승카드였다. 1세트에 출전한 주장 김재춘은 하이트 김상욱을 꺾으면서 깔끔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저글링으로 큰 피해를 입힌 김재춘은 김상욱과의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박재영은 하이트의 에이스 신상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신상문의 타이밍 러시에 피해를 입을 뻔 했지만 박재영은 아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방어했고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를 적절히 구사하며 신상문과의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했다.
마무리는 이영호였다. 박명수와의 공식전에서 2승4패로 뒤져 있던 이영호는 바이오닉 병력과 박명수의 뮤탈리스크간에 크로스 카운터가 들어가면서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지만 안정감 있는 컨트롤을 앞세워 저그의 앞마당을 초토화시켰고 병력을 되돌려 뮤탈리스크를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7주차@온게임넷
▶KT 3대0 하이트
1세트 김재춘(저, 3시) 승 <단장의능선> 김상욱(저, 9시)
2세트 박재영(프, 1시) 승 <매치포인트> 신상문(테, 7시)
3세트 이영호(테, 1시) 승 <용오름> 박명수(저,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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