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철권6' 초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네임드 2010 이벤트 매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든어택 경기는 2차리그 우승팀 '배틀존'과 11번가 슈퍼리그 준우승 팀 '얼라이브 엘'이 최종 결승을 치렀다. 전후반 7라운드 공격포인트제 형식으로 진행됐던 서든어택 매치는 '배틀존'과 '얼라이브 엘'이 각각 3포인트를 획득하며 승부는 골든라운드까지 이어졌다. 경기가 속개되자 '배틀존'은 빠른 속공으로 가볍게 상대 팀을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던전앤파이터는 리그 이벤트 진행을 맡은 현역 게이머 정시혁과 해설 위원 정준이 맟붙었다. 경기 결과는 정준 해설이 4대0 압승을 거머쥐며 싱겁게 종료됐다. 던전앤파이터 리그 1차부터 6차까지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정준 해설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정시혁을 제압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철권6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싸움은 '레저렉션'과 '슈퍼스타'가 결승에 올라서며 우승자를 가려냈다. '레저렉션'과 '슈퍼스타'의 경기는 한 마디로 '호각지세'였다. '레저렉션'이 한 세트를 따내면 '슈퍼스타'가 곧바로 다음 세트를 승리로 이끌며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결국 3대3 상황, 7세트까지 이어진 철권6 최강자 결승전은 '레저렉션' 김정우가 '슈퍼스타' 김현진을 상대로 한 템포 빠른 연계기를 선보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네임드 2010 진행을 맡은 온게임넷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네임드 2010'과 같은 이벤트 매치를 통해 각 게임의 유명 플레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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