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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타리그 조지명식 색다른 재미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거짓말 탐지기' 및 첫 경험 설문 등 볼거리…국내선 항공권 이벤트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에서 특이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조지명식에서 역대 우승자 이영호(KT), 송병구(삼성전자)를 포함, 각 팀 에이스 16인이 본격적인 16강을 앞두고 직접 대진을 정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조지명식은 추첨을 통한 선택과 지명 방식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양한 변수를 통한 대진 완성으로 특별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 대 선수들’이라는 다자 관계에 바탕을 둠으로써 선수들에게 고도의 두뇌 플레이가 요구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치열한 36강의 관문을 뚫고 올라온 진출자 12명의 선수가 추첨과 선택 방식으로 자신의 조를 결정한다. 각 조는 시드자를 중심으로 A조에서 D조로 나뉘고 조별 4명씩 구성된다. 추첨과 선택 방식은 진출자가 시드인 네 자리를 제외한 12자리 중 두 자리를 추첨, 그 중 한 자리를 선택하는 방식. 진출자 12명의 순번은 추첨으로 정하며, 마지막 순번은 결정 권한 없이 남은 빈 자리로 자동 결정된다.
2부에서는 지난 시즌 4강 진출자인 시드자 4명의 지명이 진행된다. 이영호(A조), 진영화(B조), 김윤환(C조), 이영한(D조)이 각 조의 시드자들로, 지난 시즌 공동 3위를 기록한 김윤환과 이영한의 경우, 전 시즌 승률을 기준으로 각각 C, D조 시드자로 정해졌다.

각 조의 시드자는 사전 지명(골든볼 지명)과 사후 지명의 두 가지 권한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지명권은 시드자가 조지명식 전에 지명할 선수를 미리 결정, 그 선수를 자신의 조의 한 선수와 바꾸는 지명권이다. 사후 지명권은 진출자의 선택을 보고 마음이 바뀐 경우, 다른 선수를 지명하여 자신의 조의 한 선수와 바꾸는 권한이다.

사전 지명의 경우 제한 없이 자신의 조의 한 선수와 바꿀 수 있지만, 사후 지명은 보낼 선수를 자신이 결정할 수 없고, 사후 지명한 선수가 속한 조의 시드자가 결정한다. 단 톱 시드자에게는 사후 지명에서도 자신의 조에서 보낼 선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시드자는 두 지명권 중 하나의 권한은 반드시 행사해야 하며 지명권 포기는 불가하다. 단, 사전에 지명한 선수가 이미 자신의 조에 편성돼 있다면, 사후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 있다. 시드자끼리 지명하려는 선수가 중복될 경우, 나중에 지명권을 행사하는 시드자의 의사대로 진행된다. 조지명식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증정된다.

이밖에도 조지명식에서는 선수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팬들이 직접 물어보는 ‘Live Q&A’, 선수들의 첫 경험에 관련된 설문 조사, 재미로 해본 ‘거짓말 탐지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Live Q&A’에 참가하고 싶은 게임 팬은 온게임넷닷컴(www.ongamenet.com) 게시판에서 질문을 남기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을 맞아 8강 야외 행사 장소 선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지명식이 열리는 26일부터 온게임넷닷컴에서 진행되며, 5개의 후보지에 투표를 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총 5명(1인당 2매)에게 증정한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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