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윤용태가 마지막 순간의 실수로 올킬의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다. 윤용태는 MBC게임 염보성과의 6세트 경기에서 확장기지를 안정적으로 가져간 뒤 무리하게 상대 병력과 교전을 벌이다 스파이더 마인에 드라군을 다수 잃고 패했다. 윤용태는 실수를 범한 뒤 허무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윤용태는 캐리어까지 생산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염보성의 병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염보성과 김명운이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마지막 7세트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윤용태가 아쉽게 패한 뒤 김명운을 마지막 주자로 내세웠다. 7세트 경기가 열리는 네오문글레이브는 테란이 저그를 압도하고 있지만 이 감독은 김명운의 경험을 믿고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웅진 스타즈가 6세트에 이어 7세트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하고 패해 창단 첫 결승 진출의 기회를 놓쳤다. 웅진 마지막 주자 김명운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중앙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충분한 자원을 확보해 승기를 잡았으나 디파일러 대신 울트라리스크를 택하는 판단 착오를 범해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막지 못하고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결승 진출까지 노리던 웅진은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