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스파키즈가 대만 스페셜포스 우승 팀인 화이 스파이더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하이트는 대만이 강점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1세트 '벙커버스터'에서 연장전까지 끌려가는 상황 끝에 진땀 승을 따냈다. 하이트는 대만 선수 한 명에게 세 명이 잡히는 경우도 연출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세트에서 불안감은 위기로 전환됐다. 화이가 '위성' 맵에서 폭탄 설치를 통해 하이트를 당황시키면서 유인 작전을 펼쳤고 들어오는 선수들을 끊어내는 플레이로 승리한 것. 3세트에서도 하이트는 '데저트 캠프'에서 대만 선수들이 초반에 치고 나가면서 위축된 플레이를 펼쳤고 승부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하이트는 연장 접전에서 패하면서 세미 프로팀 리레퀴엠에 이어 두 번째로 대만 팀에게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하이트와 함께 대만 원정길에 오른 한국 프로리그 우승팀 SK텔레콤 T1은 세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마무리하면서 한국 스페셜포스 팀의 간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한편 한국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KT와 STX가 완승을 거두면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thenam@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인터리그
▶화이 2대1 하이트
1세트 화이 6 < 벙커버스터 > 승 7 하이트
2세트 화이 7 승 < 위성 > 5 하이트
3세트 화이 7 승 < 데저트캠프 > 6 하이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인터리그
▶SK텔레콤 2대0 타우위엔
1세트 SK텔레콤 승 7 < 벙커버스터 > 1 타우위엔
2세트 SK텔레콤 승 7 < 위성 > 3 타우위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인터리그
▶하이트 2대0 세븐일레븐
1세트 하이트 7 승 < 너브가스 > 1 세븐일레븐
2세트 하이트 7 승 < 벙커버스터 > 6 세븐일레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