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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근, 이스트로에 1년만에 스타리그 16강 1승 선물?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바투 스타리그 신희승 16강 1승 이후 이스트로 승 없어

이스트로만큼 개인리그와 연관이 적은 팀도 없다. 한 때 신희승이 전략성을 발판 삼아 스타리그 4강에 오르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는 없었다. 이스트로 신대근이 개인리그의 저주를 깨기 위해 출격한다.
신대근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전에서 STX 김구현을 상대로 스타리그 16강 첫 승에 도전한다.

신대근의 어깨에는 이스트로의 명예가 달려 있다. 이스트로는 2009년 초에 열린 바투 스타리그에 신희승과 서기수 등 두 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한 이후 박카스 스타리그와 EVER 스타리스에서는 16강에 한 명도 올리지 못했다. 세 대회만에 신대근이 16강에 올라가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바투 스타리그에서 서기수와 신희승이 올라왔지만 거둔 승수는1승에 불과했다는 점. 서기수는 3패로 탈락했고 신희승은 이영호를 꺾기는 했지만 도재욱과 진영수에게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신대근이 스타리그 16강 김구현과의 2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스트로는 스타리그 16강에서 1년1개월26일만에 승리를 기록한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적이 없었지만 신대근이 36강전에서 신상문과 박지호 등 강호를 꺾으며 16강에 올랐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2회차
신대근(저)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 김구현(프)
진영화(프) < 매치포인트 > 진영수(테)
김명운(저) < 투혼 > 정명훈(테)
이영한(저) < 태풍의눈 > 김창희(테)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

*기사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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