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TX 진영수 "우월한 진씨임을 증명하고 싶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4021943110024604dgame_1.jpg&nmt=27)
진씨 전쟁의 승자는 연륜이 많은 STX 소울 진영수에게 돌아갔다. 진영수는 성은 물론 이름의 가운데 글자까지 같은 CJ 진영화를 상대로 타이밍 러시를 성공하면서 경륜의 무서움을 알려줬다. 진영수는 진씨 전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자 "우월한 진씨임을 증명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A 깔끔하게 3승해서 기분 좋다.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매치포인트는 워낙 많이 했던 맵이어서 연습 부족은 전혀 없었다.
Q 진영화의 게이트웨이를 일찍 파악했다.
A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 꼼꼼하게 정찰했다. 마침 게이트웨이를 지었기에 운이 나에게 따른다고 생각했다.
Q 미네랄 확장을 가져갈 때 커맨드 센터가 터졌다.
A 진영화 선수의 드라군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 기껏해야 8기 정도 될 줄 알았다.
Q 커맨드 센터가 터진 뒤 곧바로 치고 나갔다.
A 발끈해서 치고 나갔따. 상황이 좋기는 했지만 커맨드 센터가 깨지면서 발끈 러시를 시도했다. 그대로 치고 나가면 이길 줄 알았다.
Q 진씨 전쟁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A 팬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운 것을 보면서 꼭 이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우월한 진씨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웃음).
Q 진영화와 친분은 있나.
A 편하게 인사하는 사이다. 같은 성씨를 갖고 있는 선수가 거의 없어서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워낙 과묵한 선수여서 많은 친분을 쌓지 못했다.
Q 양대 개인리그 모두 분위기가 좋다.
A 아직 실력 부족을 느낀다. 더 노력해야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Q 다음 경기를 전태양과 갖는다.
A 전태양 선수가 요즘 잘해서 무섭다. 한 번 이겨본 경험이 있기에 그 느낌을 살려서 이기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동료들에게 고맙다. 박종수 플레잉 코치가 내 연습 상대가 되어 줬다.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 선수 때보다 코치가 되고 난 뒤에 더욱 실력이 나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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