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이재호가 저그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이재호는 3일 경기에서 저그 고강민의 의표를 찌르는 벌처 러시를 성공시키며 낙승했다. 테란이 바이오닉과 탱크로 조이기를 시도해도 되는 '심판의날'이라는 맵이었지만 이재호는 2팩토리를 지었고 벌처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저그의 본진에 난입해 흔들었다.
이재호는 세 차례나 벌처로 저그의 본진을 뒤흔들었고 이어지는 드롭십으로 드론만 골라 잡았다. 또 마인을 곳곳에 매설하면서 고강민의 혼을 빼놓았다. 이재호는 골리앗과 탱크를 모아 저그의 앞마당을 점령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재호는 위너스리그에서 저그를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하이트 박명수와 문성진, STX 조일장과 김윤환, 이스트로 신대근과 김성대, 화승 박준오와 이제동을 정규 시즌에 잡아냈고 웅진과의 포스트 시즌에서는 김민철을, KT와의 결승전에서는 고강민을 꺾으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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